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신/문제점 및 비판 (문단 편집) === [[상대평가]] 적용의 비합리성 === [[수능]]과 같이 표본이 적당히 많고 선발의 공정성을 수호해야 하는 문제라면 상대평가가 합당하지만, [[내신]]처럼 적당한 교육 및 자격 요건을 평가하는 배움터에서 __굳이 상대평가를 해야 하냐__는 의문거리가 제기되고 있다.[[https://edumon.tistory.com/86|성취평가제 해외 운영 사례]] 참조 2019학년도 기준으로 대체적으로 상대평가[* 성취도평가 및 절대평가는 아직 전국적으로 도입된 게 아니다.]를 실시하기 때문에 석차 4%까지는 1등급, 11%까지 2등급, 23%까지 3등급... 이런 식으로 9등급까지 부여한다. 예를 들어, 한 학년이 100명이라면 1등에서 4등까지 1등급을 받고, 5등부터 11등까지는 2등급을 받는 식이다. 전교생 표본이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대평가는 과열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400명도 안 되는 학교[* 심지어 2학년 때부터 '일반 선택 과목'은 등급 파이가 쪼개져 1~2등급 자리가 현격히 줄어든다.]에서 상대평가를 하려면 변별력은 필요하고, 이에 따라 교사들은 좀 더 어려운 문제를 내고, [[내성|그러면 학생들은 학원을 더 많이 다녀서 시험에 대비하고,]] 그러면 교사들은 시험 문제를 더 어렵게 내고...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된 것이다. 물론 학교 수준이 덜 높은 데에서는 별 문제를 유발하지 않지만, 실력자가 포진된 학교에서는 이것이 상당한 문제를 유발한다.[* 실력자가 포진되면 수학의 경우로 예를 들면 전부 블랙라벨, 최강 TOT 혹은 수능 킬러에서나 나올 법한 문제로 도배가 되는 문제가 반드시 생긴다.] 또한 고등학교에 오면 학년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선택 과목 제도가 생기는데, 이로 인한 비인기 과목들은 상대평가를 할 수 없게 된다. 신청자가 13명 아래인 과목은 상대평가 등급이 산출되지 않는다. 지방의 인원수가 적은 학교에서는 문제가 더욱 심각한데, 극단적인 경우에는 한 과목 신청자가 13명이라 내신의 지옥을 보여주기도 한다. [[출산율/대한민국|출산율]] 문제로 학령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제도를 언제까지 지속 가능하냐도 문젯거리이다. 차라리 존폐 위기에 놓인 제도를 서둘러 없애 미리 병폐를 막는 것도 고려해볼 법 하다. 상대평가 특성상 변별력이 발생하여, 학교의 난이도 조절이 몹시 중요해진다. 너무 쉽게 내면 만점이 폭발해 1등급이 증발하는데, 만점자가 전교생의 7%를 초과하면 모조리 2등급으로 처리된다.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내면 공부 열심히 하는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이른바 '찍기 선수'들에게 밀려 내신이 깎이거나 상위권 학생, 혹은 난이도의 영향을 잘 타는 학생들도 점수와 등급이 같이 내려가게 될 수 있다. 간혹 너무 기이한 문제[* 영어의 경우 본문 안 주고 본문 내용 맞추기, 순서 맞추기, 단어 몇 개만 주고 원래 지문 문장 맞추기. 이런 문제에 대응하려면 해당 본문을 통으로 외우는(...)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렇게 시험 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고...]에 일부 학생들은 이 난이도 조절 실패, 출제하는 교사의 역량 부족[* 고어체 관동별곡의 특정 문장을 주고 번역하라고 하는 문제도 있겠다. 심지어 서술형이라 배점이 7점. 어떤 경우에는 아예 고어체 관동별곡의 특정문장을 뺀 채로 특정 문장의 뜻을 묻는 경우도 있다. 이에는 교사의 배점 실수도 포함되는데, 간혹 배점을 잘못해 '''서술형 한 문제에 10점 혹은 그 이상인 막장 그자체가 벌어지기도 한다.''' 중간에 실수를 하거나 채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그 문제를 틀리는 순간 그 과목은 점수 앞자리수와 함께 등급이 한 단계 폭락해 버린다.] 혹은 너무나도 잦은 시험[* 1년에 시험이 4번이다. 말이 4번이지 거의 2-3달에 한 번 꼴로 3년을 지켜내야 한다.]에 피로해질 수 있다. 2019년 11월 11일에 방영된 '[[tvN]] 쎈터뷰'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내신]]을 [[상대평가]]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같은 선발 시험은 공정성과 정해진 인원 선발을 담론으로 하므로 상대평가가 적합한 반면, [[내신]] 같이 학교 내 평가는 적어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철저히 기준을 두고 이루어져야 하는 데에다가 상대평가를 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으로 타당한가라는 의문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대한민국식 학교 성적 산출 구조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내신]] 외에 학생부에 '비교과'를 반영하는 나라는 [[미국]], [[영국]],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한다. 한국의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교육학 전문가들은 절대 다수가 영미권, 특히 미국 박사 출신으로[* 당장 국내 최고학부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들부터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이 미국박사+미국박사 출신을 사사한 한국박사 출신이다.] 자기들이 학위하며 배운 모든 이론과 예시들이 영미권의 것들이었으므로 이를 그대로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반면 교육의 무릉도원이자 별천지라고 언급되는 동유럽이나 영국을 제외한 일부 서유럽, 중국, 일본 등은 '''비교과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